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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관영 지사,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진두 지휘…‘한상’ 제대로 차린다

민선 8기 첫날 현장점검…“전북의 맛과 멋 보일 것”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사전 준비상황을 앞장서 점검하며 행사 성공 의지를 다졌다. ⓒ전북도청 제공

 

김관영 북특별자치도지사가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사전 준비상황을 앞장서 점검하며 행사 성공 의지를 다졌다.

 

김 지사는 1일 민선 8기 첫날 전북대학교를 찾아 1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사전 준비상황을 직접 면밀히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개회식장인 삼성문화회관, 각종 회의·포럼이 이뤄지는 진수당·법학전문대학원 한옥동, 기업전시관이 설치될 대운동장, 만찬 장소인 실내체육관 순으로 진행됐다.

 

전북도청에 따르면, 기업전시관은 7월초 용역사를 선정하고 9월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며, 300부스 규모의 기업전시공간으로 조성된다. 기업전시관 주변에는 도내 대기업 전시·시군 홍보부스를 운영해 도민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전북도청은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재단이 재외동포청으로 격상 후 열리는 첫 국내 대회이자, 캠퍼스 내에서 열리는 최초 대회"라면서 "대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각종 프로그램에도 참여‧참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는 한인 비즈니스대회 현장점검을 통해 “대회 전까지 시설물 등이 안전하게 구축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고, 돌발상황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하겠다”라면서 “대회를 통해 국내외 경제인들에게 전북의 맛과 멋을 보여주고,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게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1일 민선 8기 첫날 전북대학교를 찾아 1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사전 준비상황을 직접 면밀히 점검했다. ⓒ전북도청

 

한편, 이번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엔 재경(在京) 전북도민들의 눈도 쏠리고 있다. 고창군 출신의 김 모씨(38)는 <전북오늘>과의 통화에서 "새만금잼버리 이후 다양한 오해와 루머가 여전히 남아있다"라면서 "이번 행사(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잘 치러서 전북의 저력을 선보였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