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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 전북지부, 산불 피해 주민 500만 원 성금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 전북지부가 14일  정읍 소성면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500만 원을 기탁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은 전북지부가 회원사 44개와 함께 뜻을 모아 진행됐으며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됐다.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은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47조에 따라 설립된 특별법인이다. 지난 1999년 환경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뒤 건설폐기물의 적정 처리와 재활용을 통해 자원순환형 사회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재생골재 생산을 통해 천연자원의 과도한 채취를 줄이고, 환경보전과 공사비 절감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전북지부 박인규 지부장은 “건설폐기물의 효율적인 재활용으로 환경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우리 조합이, 이번에는 지역 주민의 삶을 지키는 일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기탁된 성금을 소성면 금동마을 산불 피해 이재민의 생활 안정과 주거 복구에 사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