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성중기 의원이 완주군에 설치·운영 중인 위원회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재정비를 촉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제284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획예산실 적극행정위원회 등 완주군 소관 141개 위원회별 법적 설치 근거를 꼼꼼히 살펴본 성중기 의원은 “각종 위원회가 조례(법령)에 근거해 원칙적으로 위원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성 의원은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대한 법규에 근거해 부서별 위원회 설치, 운영에 대한 기준을 동일하게 제시하고, 위원회 참석수당, 여비 등 지급근거를 명확히 해 각종 위원회의 관리·정비를 통한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성 의원은 현재 완주군의 141개 각종 위원회 중 지난 3년간(21~23년) 대면회의를 한번도 열지 않은 곳이 50개(33.1%)나 되는 실태를 지적했다. 이 중 16개 위원회는 출석회의 뿐만 아니라 서면회의를 한 차례도 열지 않았다. 이에 성 의원은 비효율적인 위원회 정비를 주문했다. ▲법령상 임의위원회 및 조례상 위
정읍시는 지난달부터 내장산 조각공원과 정읍사공원 등 지역 내 주요 도시공원 주변 풀베기를 실시했다고 18일 전했다. 전라북도 정읍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공원 내 산책로와 조형물 경관을 저해하는 무성한 잡초와 덩굴류를 제거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앞으로 풀베기와 더불어 통행에 불편을 주는 수목 정비, 주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 및 노후화장실 교체 등을 시행해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날 “도시공원 정비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공원을 깨끗하게 관리해 나가겠다”라며 “공원 관리를 위해 계절화 식재, 주변 환경정비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 16일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소년체전)’에서 입상한 선수·감독을 초대해 축하하고 격려했다. 지난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남 목포시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제53회 소년체전에서 정읍 선수단은 정읍서초등학교 핸드볼 선수단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도 대표로 선발된 검도 진현욱(정읍중), 바둑 노가은(샘고을중) 선수도 각각 2, 3위에 랭크됐다. 이학수 시장은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선수 여러분에게 축하를 전한다. 메달 색은 다르지만 선수 여러분이 흘린 땀과 노력은 동일하게 값지고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앞으로 우리 선수들이 정읍을 빛낼 수 있는 미래의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기를 응원하며 시에서도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진안 · 무주지역 농축협 운영협의회(협의회장 김문종)는 지난 14일 안호영 국회 의원 초청 농정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윤정훈 도의원, 진안·무주 군의회 의장 및 의원, 박서홍 농업경제 대표이사, 심민섭 농업경제 상무 및 지역농축협 조합장 등 농업 관련 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정현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안호영 국회의원은 이날 인사말에서 “ 농촌소멸 대응과 농가소득 증진 등 농업·농촌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김문종 운영협의회장은 “바쁘신 의정활동 중 농정간담회에 참석해주신 안호영 국회의원께 감사드린다”라며 “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지역상품권 하나로마트 이용 전면허용 등 당면현안 건의사항이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주시는 17일 시청 강당에서 전주시와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의 신규임용자와 대민업무 담당 직원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청원 친절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홍은선 강사가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 직원들은 △공직자 서비스의 이해 △유형별 민원 상담 응대 요령 △악성 민원으로 인한 공무원 피해사례 및 대응·보호 방법 등 친절 봉사 행정서비스의 전반적인 이해와 관련 지식을 습득했다. 또,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악성 민원에 대한 사례도 공유했다. 전주시에 따르면,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대민업무 담당자로써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민원인 응대 방법과 더불어 친절 봉사행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면서 “공직자의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앞으로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는 친절봉사행정을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채규성 전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날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인 응대에 대한 직원들의 친절 마인드를 확립하고, 최근 대두되고 있는 악성민원에 대한 대응 방법을 습득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군산시는 군산교육지원청과 함께 15일 군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의 다양한 주체 간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을 혁신하고, 지역 우수 인재 양성부터 정주까지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산시는 지난 3월부터 전문가, 교사,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공모추진단을 운영해왔다. 군산만의 특색있는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는 설명이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공모추진단과 함께 마련한 든든한 돌봄, 쟁쟁한 배움, 촘촘한 취업이음, 탄탄한 어울림의 4대 전략과 세부 과제를 자세히 소개하고, 학생, 학부모 등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청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2학기부터 모든 학교에서 늘봄학교가 시작되지만 아이들이 학교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오랜 시간 있어야 하는 것이 안타까웠는데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늘봄 시설과 프로그램이 생겨 안심이 된다”라며 “교육발전특구로 꼭 선정돼서 돌봄뿐 아니라 공교육과 정주여건까지 군산 교육 전체에 큰 변화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이번 공청회에
익산시는 '여행가는 달 여기로' 관광객들이 15일 익산의 9경 3락을 찾아왔다고 밝혔다. '여행가는 달 여기로(여행가는 달, 기차타고, 로컬여행)'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코레일관광개발㈜이 주관하는 당일 기차 여행 상품이다. 이날 서울역에서 출발한 관광객 80여 명은 익산역에 도착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미륵사지'와 국립익산박물관을 방문했다. 이어 5,000개의 항아리를 보관한 고스락에서 고추장 만들기 등 이색 체험을 경험했다. 한 관광객은 "익산시에서 홍보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익산시 9경 3락 홍보를 접한 후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여행가는 달 상품으로 익산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어 즐거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9가지의 볼거리와 3가지 즐거움이 어우러진 도시 익산에 오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모든 관광객이 가족, 연인, 친구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고 다음에도 다시 한번 찾아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세계유산속 하림 치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