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관광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다채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26년도 김제 시티투어버스’ 운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올해 시티투어버스는 관광객의 취향을 세밀하게 반영한 ‘테마형 4色 코스’를 처음으로 도입해 여행의 완성도와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주말에 운행되는 테마형 시티투어버스는 매월 주차별로 다음과 같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는 포부다. 주요 코스는 ▲ (매월 첫째 주) 정규형 코스: 벽골제를 시작으로 동부권(금산사, 수류성당 등)과 서부권(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망해사 등)을 아우르는 핵심 명소 탐방 코스, ▲ (매월 둘째 주) 황금트레블 자전거여행: 지평선새마루에서 중식 후, 새만금 메타세쿼이아길 등을 자전거로 달리고 나만의 음식 체험까지 즐기는 액티비티 코스, ▲ (매월 셋째 주) BETTER里 충전 in 죽산: 아리랑문학마을을 둘러보고 도자기 공예 체험과 새만금무궁화공원 카페 방문을 즐기는 감성 충전 코스, ▲ (매월 넷째 주) 말타고 떠나는 김제 힐링기행: 원평집강소 등 역사 유적 탐방에 이어 나인캐슬 승마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이색 힐링 코스 등이다. 시티투어버스는 매주 주말 오전 10시 익산역에서 출발해 10시 30분 김제역을 거쳐 운행을 시작한다. 이용 요금은 성인 4,000원, 청소년 이하 및 다자녀 가정 등은 2,000원으로 저렴하게 책정해 가족 단위 관광객의 부담을 낮췄다. 특히 20인 이상 단체 관광객의 경우, 관내 식당 이용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원하는 일정에 맞춰 코스를 조정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난 15일 진안군 부귀면 제12기 주민자치위원들이, 노루목재 일대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며 다가오는 벚꽃철 손님맞이에 나섰다. 부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이맘때 ‘노루목재 벚꽃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5회를 맞았다. 축제 구간은 약 3km에 걸쳐 장승초등학교 입구에서 옛 곰티재까지 이어지는 길로, 한적한 산길과 어우러진 벚꽃 풍경이 인상적인 곳이다. 특히 이곳은 진안군 내에서도 벚꽃 개화 시기가 늦어, 봄의 끝자락까지 꽃길을 즐길 수 있는 ‘마지막 벚꽃 명소’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노루목재를 지역 대표 봄 축제로 키워나가야 한다”는 강한 기대감을 나타내는 중이다. 노루목재는 진안군과 완주군의 접경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일반 차량 통행은 한산하지만, 드라이브 코스로 간간이 찾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완주군 방향 일부 구간은 아직 비포장도로로 남아 있어,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인근에는 웅치전적지가 자리하고 있고, 역사·관광 자원과 연계한 개발 가능성도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지역 주민들은 “진안군과 완주군이 협치를 통해 도로 정비와 관광 인프라를 확충한다면, 노루목재가 전북을 대표하는 벚꽃 명소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동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김제시가 현대차의 새만금 대규모 투자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담 TF를 구성하고 개시 회의를 열어 대응 준비를 갖췄다고 21일 전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2월 27일 새만금 지역에 AI 데이터센터, 로봇 제조 클러스터, 수전해 플랜트 등 총 9조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으며, 김제 스마트 수변도시 일원에는 로봇과 AI가 융합된 ‘AI 수소 시티’가 조성될 것이란 전망이다. 시는 이날 강기수 새만금경제국장 주재로 12개 관련 부서장과 함께 모여 현대차 투자에 따른 부서 간 협업과 신속한 행정지원 체계를 구축을 논의했다. 개시 회의에서 현대차 투자 관련 주요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신산업 유치, 기업지원 방안 마련, 기반시설 구축 및 정주여건 강화 등 실질적인 후속조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강기수 새만금경제국장은 “현대차의 이번 투자는 김제시가 새만금의 중심을 넘어 글로벌 산업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라며, “김제시는‘AI 수소 시티’ 및 ‘새만금 제2산단’조성에도 적극 지원하여 현대차 투자가 적기에 실현되고 지역 경제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제시는 완연한 봄을 맞아 자전거 전용 열차인 '에코레일'을 이용해 방문하는 수도권 자전거 동호인 150명을 맞이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지난 12일 오전 서울역을 출발해 김제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김제역을 시작으로 두월천과 벽골제, 죽산면을 거쳐 김제의 숨은 명소를 자전거로 누비며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이번 여행은 참가자들의 숙련도에 따라 두 가지 특화 코스로 운영됐다. ▲로드 초급 코스(40km)는 김제 메타세쿼이아길과 능제, 부거리 옹기가마 등 주요 거점을 돌아보며 여유로운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로드 중급 코스(58km)는 화사한 꽃터널이 장관을 이루는 만경강 벚꽃길과 만경교 등을 포함해 김제의 광활한 자연경관을 더 깊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모든 라이딩 일정은 김제 전통시장에서 마무리되며 외지 관광객들이 지역 농특산물을 접하고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 관광의 의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전주시장 결선 대진표가 우범기 대 조지훈으로 결정된 가운데, 3파전의 한 축이었던 국주영은 전 예비후보의 조직본부장 대다수가 우범기 예비후보 지지를 다시 선언했다. 앞서 국주영은 전 예비후보는 정치적 중립 요청을 받은 바 있으나,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타 후보 지지를 결정한 바 있다. 이에 국주영은 캠프의 주요 인사들은 19일 "우리의 진심을 지키고 전주의 더 큰 승리를 위해" 우범기 예비후보 지지를 재확인한다고 전했다. 국주영은 캠프의 한 핵심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 SNS를 통해 "국주영은 전 예비후보와 함께 현장을 발로 뛰었던 핵심 인력 대다수가 현재 우범기 예비후보와 뜻을 같이하고 있다"라며 "최근 이러한 사실이 왜곡되고 희석되는 상황에 우려스럽다. 함께 땀 흘린 적 없는 이들이 사진 한 장을 근거로 지지의 정통성을 주장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범기 예비후보와 동행하는 길이야말로 전주의 더 나은 미래를 염원하는 전주시민의 마음과 맞닿아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이 함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우범기 예비후보는 같은 날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20년 넘게 표류하다 막 궤도에 오른 대한방직 부지 개발 등 전주의 변화를 여기서 멈출 수 없다"라면서 "이 사업들이 과거로 돌아간다면 전주의 시간은 또다시 수 십년 뒤처지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BTS 협동조합 이승원 이사장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이 이사장은 정읍지국 소속 조합원 김 모씨가 암에 걸리자, 수술비와 항암치료 비용 전액을 지원했다. EBTS 협동조합은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배달주유를 지원하는 서비스협동조합이다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정기적인 지역 내 쓰레기 수거 및 청소활동을 이어나가는 등의 봉사 및 후원 활동을 지속하는 단체다. 이승원 이사장은 평소에도 조합원 복지와 상호 협력을 강조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현재 한국 프로탁구연맹 총재를 맡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대구광역시 요트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바 있다. 지난달 31일 본지 취재 결과에 따르면, 이 이사장은 지난해 6월 건강검진서 직장암 판정을 받은 정읍지국 소속 김 모씨의 수술과 총 12차례에 걸친 항암치료 비용을 모두 부담했다. 김 씨는 지난 2월 모든 치료 과정을 마치고 현재 회복 중이다. 김 모씨는 "수술 이후 평생 영구장루를 착용해야 한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정신적·경제적 부담이 더욱 커진 상황이었다"라면서 "막막했던 치료 과정에서 큰 힘이 되었다. 경제적 부담뿐 아니라 마음까지 보듬어준 도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정읍 지역 사회의 한 관계자는 "(이 이사장이)지키고 돌보는 협동조합 정신의 본질을 다시금 일깨워 줬다"라면서 "진정한 리더십은 위기 속에서 드러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7일 김제시를 방문해 다시온(ON:溫)마을 시범지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다시온위원회 위원(지역주민, 청년 창업가 등)과 관계기관 등이 참여한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추진중인 ‘다시온마을’사업의 현장 이행 상황과 주민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다시온마을’은 생활인프라와 지역 특화자원을 연계해 창업·일자리, 관광, 체류 기능을 복합적으로 구현하는 통합형 농촌재생 모델이다. 김제 죽산면은 고창, 밀양과 함께 시범지구로 선정돼 현재 기본계획 수립 중이다. 죽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통합형 사업의 경우 노인 복지와 생활서비스를 강화하는 ‘생활거점’과 청년 창업 및 정착 기반을 조성하는 ‘활력거점’을 함께 구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생활거점에서는 돌봄·문화 프로그램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활력거점에서는 유휴시설을 활용한 창업공간 조성과 청년 임대주택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도모할 계획이다. 송 장관은 이날 “다시온마을은 단순한 시설 조성이 아닌 사람과 지역을 연결하는 농촌재생 모델”이라며 “주민과 청년, 행정, 중간지원조직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때 성공적인 농촌 활성화 사례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도시농촌이 국내 대표 스포츠산업 박람회인 '2026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26)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의 전북공동관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SPOEX 2026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대표 스포츠 산업 박람회로, 올해는 30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최신 스포츠·레저 산업 트렌드를 선보일 전망이다. 전북도는 올해 최초로 부스를 운영한다. (주)도시농촌은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방울토마토 스포츠 이온음료 '하이토미'를 개발해 박람회에 선보인다. 앞서 지난 2024년 전북대학교 예비초기스포츠창업지원사업에서 선정되며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했고, 이후 신세계백화점(청담점, 트웰브마켓)에 입점하는 등 호평 속 성장 중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도 △니노스(모듈식 스포츠 팀 벤치) △코어솔루션(스포츠시설 예약·발권 자동화 플랫폼)와 함께 전북공동관에서 전북 스포츠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알릴 예정이다. ㈜도시농촌 관계자는 "하이토미는 당류와 칼로리에 대한 부담없이 운동 후, 일상생활에서 수분보충을 위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음료"라며 "SPOEX를 통해해 세계에 상품의 우수성과 전북 스포츠산업의 잠재력을 알리고 싶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