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나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길란, 이삼석)는 지난 6일 관내 저소득가정 자녀 중 2026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 3년 수험생 합격을 응원하는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선물꾸러미는 나운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승수)에서 후원한지정기탁금(180만 원)으로 마련했다. 꾸러미에는 수험생 합격기원 및 취업성공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합격엿, 영양제, 담요 등 선물꾸러미 24세트(180만 원 상당)를 알차게 마련하여 취약계층 가정 고 3 수험생 및 취업준비생 24명에게 전달했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학생은 “이렇게 정성들여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삼석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수험생과 취업준비생 모두를 응원한다.”라며 “남은 기간을 차분하게 준비해서 시험 당일에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지금까지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길란 나운1 동장도 “수험생을 위한 합격 응원 선물꾸러미 전달 행사에 후원해 주신 주민자치 위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학생들이 힘든 수험 생활을 잘 마무리하고 각자의 꿈을 향해 힘차게
고창군 심원면 주민행복센터(면장 방준형)가 올해 다섯번째 출생아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플랜카드를 게첨하고 출산 축하선물을 전달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출생의 주인공은 심원면 하전리에 거주하는 왕용·김하은 부부의 둘째 아기다. 심원면은 가정의 기쁨과 마을의 경사를 함께 나누고자 출생을 기념하는 축하 플랜카드를 제작해 마을과 면사무소 게시대에 게첨하고, 면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심원면은 저출생 극복과 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출산가정에 아기용품 등 출산 축하선물을 함께 전달했다. 방준형 심원면장은 “올해 심원면에 다섯번째 출생아가 탄생해 기쁘다”며 “새생명의 탄생은 가정의 기쁨일 뿐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의 경사인 만큼, 앞으로도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심원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도농교류 프로젝트 ‘청자골 참새학교 1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자골 참새학교 프로젝트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입해 도시 아이들에게 농촌의 대안적 삶을 경험하게 하고 도시와 농촌 아이들 간의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생활 관광 인구를 확대하고 교육을 통해 관계 인구를 유입해 정주 인구 증대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산-들-바다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부안만의 매력을 느끼는 시간을 부여함으로써 한번 왔다 계속 살고 싶은 고장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여 정주 인구 증대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시 중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21명의 가족이 참여하는 이번 참새학교 1기 프로그램은 반계서당 방문, 닥나무한지체험관 한지 공예 체험, 시골 학교 연계 체험, 줄포만 노을빛 정원 사운드워킹, 직소폭포 트레킹, 부안농악 전수교육, 격포 마리나 요트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들로 알차게 구성되어 부안을 방문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사업은 군, 부안교육지원청, 변산초등학교, 내소사, 부안종합사회복지관, 부안청자박물관, 부안군무형유산종합전수교육관, 청자골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7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4층 총장회의실에서 NI Korea(사장 정구환), 엔아이스퀘어(대표 박준도)와 함께 AI 및 정밀 계측·분석·제어 자동화 분야의 교육·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 강국 실현을 국가 전략 목표로 삼고 있는 현 시점에서 지역 거점국립대학으로서 전북대가 AI 융합 교육과 연구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NI Korea와 엔아이스퀘어는 전북대에 LabVIEW 등 다수의 소프트웨어 아카데믹 볼륨 라이선스 200카피(2년 구독형, 학생 설치 옵션 포함)를 기증하기로 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AI 및 PC 기반의 정밀 계측, 분석, 제어 자동화 등 첨단 공학 분야의 실습과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전북대는 이를 기반으로 AI 융합 트랙 실습환경을 고도화하고, 산학 공동 연구 및 기술개발 결과를 협약 기관과 공유하여 상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양오봉 총장은 이날 “기증받은 소프트웨어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핵심 도구”라며 “NI Korea와 엔아이스퀘어와의 협력은 대한민국의 AI·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전
김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고선옥)가 김제시(시장 정성주) 관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중심의 「부모-자녀관계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가족 중심 문화의 확산과 긍정적 양육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시는 별도의 문화센터가 부재한 가운데, 센터는 다양한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기(0~2세) 자녀를 둔 가정이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지난 10월 30일에는 부모와 영유아가 함께 참여한 ‘오감놀이<사과가 쿵!>’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사과’를 주제로 한 다양한 감각활동을 통해 영유아의 창의력과 탐색능력을 키우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웃고 소통하는 따뜻한 시간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몸으로 느끼며 놀이하는 과정에서 평소보다 더 깊이 교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는 오감놀이 외에도 ▲뮤직점프, ▲퍼포먼스예술놀이, ▲목공놀이, ▲요리체험 등 영유아 발달특성과 연계된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 중이다. 각 프로그램은 월 2회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활동은 영유아의 전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위생을 책임지기 위해 지난 3일 하서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이동세탁차량 ‘뽀송이’를 이용해 이동 빨래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부안군자원봉사센터(사무국장 이준한)와 하서면 생활지원사 11명이 참여했다. 이동세탁차량 ‘뽀송이’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과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세대, 취약계층 등에게 세탁기가 탑재된 차량을 이용하여, 이불이나 옷 등 세탁을 해주는 자원봉사활동이다. 서비스를 제공받으신 어르신들은 “몸이 불편해 이불 세탁을 하지 못했는데 자원봉사자들이 정기적으로 직접 수거하여 세탁한 뒤 건조까지 해서 집까지 이불을 가져다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현선 하서면장은 “관내의 어려운 취약계층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에 힘쓰신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하서면 주민들의 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적극행정을 넘어서 체감 행정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씀하셨다.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4일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섬진강권역 관광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진안군 주관으로 섬진강을 매개로 한 전북자치도 내륙권 섬진강권역 3개 시·군(진안·임실·순창)의 관광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권역 단위 관광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김현환 전(前)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전춘성 진안군수, 심민 임실군수, 최영일 순창군수, 전용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전북문화관광재단 최영규 사무처장, 지역주민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해 섬진강권역 개발에 대한 관심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전춘성 군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현환 전(前) 문체부 차관의 기조 강연, 양영관 한국지역개발연구원 소장의 기조 발표, 전남대학교 신임수 교수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성윤 박사의 주제발표, 류인평 전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한 종합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포럼의 핵심 성과는 진안군·임실군·순창군의 ‘섬진강권역 관광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관광자원 공동 발굴 및 기획 컨텐츠 개발 ▲광역 단위 관광인프라 개선 ▲홍보·마케팅 협
전북대학교와 우즈베키스탄 기묘국제대학(Kimyo International University)이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복수학위제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기묘국제대학 Vakhabov Alisher Vasikovich 이사장을 비롯한 대표단 7명은 지난 10월 21일 전북대를 방문해 양오봉 총장을 만나 양 기관 간 국제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업무협약(MOA)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0월 3일 양오봉 총장이 기묘국제대학을 방문한 데 대한 답방 형식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실질적 협력 논의가 본격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2+2 복수학위제도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이를 통해 전북대생들에게는 폭넓은 국제 교육의 기회를, 기묘국제대학 학생들에게는 우수한 한국 고등교육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의료·보건 분야 협력뿐 아니라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한 실질적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해 전북대가 추진하는 유학생 5천 명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방문에서 기묘국제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APEC 정상회의 기간 긴급대응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도내 전 소방관서에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주요 간부를 비롯해 전 직원이 비상응소태세를 유지하고 대형재난에 대비해 소방장비를 100% 가동 가능한 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재난 초기에는 가용 소방력을 전면 투입해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서장 중심의 지휘체계를 강화해 인명 구조 최우선 원칙에 따라 현장 대응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상회의가 진행되는 경북 지역으로 전북의 소방차량 4대, 인원 22명이 투입됨에 따라, 출동대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관서 당직을 강화하는 등 상황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세계 여러나라 정상들이 모이는 기간인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도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31일 벽골제 신정문 지평선장터에서 시 승격과 시·군 통합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시민기록물 공모전 응모작을 선보이는 전시회 「그 시절, 김제」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시의원, 공모전 수상자 및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시민기록물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 장려상 8명 등 총 16명의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전시는 김제시·김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소중한 기록을 통해 지역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함께 기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내용은 김제시 승격 및 시·군 통합에 관한 행정기록을 비롯해, 시민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통해 수집된 사진과 문서, 박물 등 다양한 자료로 구성됐다. 주요 전시자료로는 김제시청 개관식 사진, 시·군 통합 홍보물, 1995년 제1호 김제시보 등이 포함되어 있어, 1989년 시 승격과 1995년 시·군 통합을 거쳐 도농이 하나로 이어진 김제의 변화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시민기록물 공모전 전시는 32명과 2개 단체가 제출한 506점의 기록물 중 일부를 전시했다.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