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와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16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신재효판소리공원에서 양대체전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를 위원장으로, 도‧군의원, 관내 유관기관‧사회단체장, 문화예술 및 체육계를 대표하는 60명의 위원들이 위촉됐다.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체전 홍보, 시민 참여 유도, 교통, 안전, 자원봉사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중심 역할을 맡는다. 조직위원회는 향후 산하 집행기구를 중심으로 경기 운영, 숙박, 교통, 문화공연 등 체계적인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날 발대식에선 참석자 전원이 체전 슬로건인 “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뭉쳐라! 전북의힘!”을 제창하는 성공 기원 퍼포먼스를 펼쳐 양대 체전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에서 열리는 양대체전인 만큼, 모든 군민의 역량을 모아 전북 특별자치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과 감동의 스포츠 축제를 만들어가자”며,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환경을 준비해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체전을 치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는 9월 1
전북특별자치도가 14일 세계서예비엔날레관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 공사에 돌입했다. 세계서예비엔날레관은 총사업비 328억 원이 투입되는 생활밀착형 문화기반시설로, 전주시 덕진구에 부지면적 1만2,374㎡, 연면적 7,674㎡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조성된다.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완공 후에는 서예의 전시와 체험, 그리고 교육까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서예문화의 세계화를 이끄는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시설은 서예작품 전시실과 체험실, 서예 관련 창업을 지원하는 산업창업지원실 등으로 구성되며, 전시·교육·창업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이 시설이 서예 진흥과 세계적인 서예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서예 교육 프로그램 및 전문인력 양성 사업도 함께 추진되어 서예문화의 저변 확대와 전문성 제고를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건축 설계는 ‘전통 한지의 켜켜이 쌓인 형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으며, 자연친화적인 배치와 전통미를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 세계에서 인정
‘제4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에서 국내외 그림책 작가와 활동가, 전문가, 독자가 함께하는 콘퍼런스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30일 완산도서관 열린무대에서 ‘제4회 전주국제그림책 도서전’의 일환으로 ‘그림책 속 마법(Magic in the Picturebook)’을 주제로 한 ‘그림책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은 오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팔복예술공장과 완산도서관 일원에서 열리며, 전시는 6월 29일까지 이어진다. 특히 올해 도서전에서는 예술성과 공공성을 아우르는 그림책의 다양한 면모를 조명하는 자리인 콘퍼런스도 마련됐다. 콘퍼런스는 1부 활동가 세션과 2부 작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순천 그림책 해설사(현부연, 심명선, 윤해경, 이승연) △원주시그림책센터(박설희, 김매화, 최성미) △전주 도슨트팀(전선영, 박현)이 참여해 지역 기반 그림책 활동과 도시 브랜딩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2부에서는 올해 도서전의 원화 전시 참여 작가인 사라 룬드베리와 백희나, 키티 크라우더가 작가의 작업 세계와 ‘그림책 속 마법’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가게 된다. 또, 종합토론도 펼쳐질 예정이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
51만 명의 관광객이 축제 기간 23일 동안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인 고창군을 방문했다. 고창군은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11일까지 ‘드라마 같은 풍경, 영화 같은 하루’라는 주제로 열린 ‘제22회 고창청보리밭 축제’가 23일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축제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영화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고창 청보리밭에 ‘폭싹 속았수다’, ‘도깨비’, ‘백일의 낭군님’ 등 인기 K-컨텐츠 촬영스팟에 포토존을 조성했고 드라마 의상대여 부스를 운영하는 등 청보리밭을 찾은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23일간의 축제 기간동안 약 51만 명이 고창청보리밭을 방문했다. 이들 관광객 중 상당수가 구시포·동호해수욕장, 선운산 도립공원, 모양성 등 고창군 명소로 여정을 이어가며 관광도시로써 고창군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 특히, 고창군은 지역은행인 선운산농협의 협조를 통해 고창사랑상품권 부스를 운영하면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현장에서 발행해 관광객들의 축제장 내 소비를 유도했고 이와 연계해 축제기간 중 관내 식당과 숙박업소 36개소와 5~10% 연계할인을 진행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축제장을 방문해
군산시가 명도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인 ‘고군산 K-관광섬 명도 섬크닉’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8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동안 열렸던 ‘섬크닉’에는 멕시코, 이집트, 러시아 등 8개 국적을 가진 외국인들이 참여했으며, 외국인 대상 한국의 걷기 여행(트레킹)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전문 커뮤니티인 <산산크루>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들은 한국에 거주하면서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유명인들이다. 군산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고군산 K-관광섬의 가치와 관광 잠재력을 홍보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 첫날 참가자들은 구렁이 전망대, 얼룩말 바위 등 명도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걷기 여행을 즐기고 현지 음식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약초가 많아 ‘약섬’이라고 불리는 명도에서 직접 산나물을 채취해 봄나물 주먹밥을 만드는 요리 체험은 모두에게 신선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외국인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일몰을 즐기면서 명도에서의 첫날밤을 마쳤다. 둘째 날에는 ‘오진여’에서 해루질을 직접 체험하며 어촌의 삶을 가까이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제95회 남원춘향제가 30일 개막을 알렸다. 이번 춘향제는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 주제로 광한루원 및 요천변 일대에서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는 소리의 고장이자 국악의 성지로 손꼽히는 남원의 특색을 살려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 소리와 기술이 융합된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 융합의 소리를 메인 테마로 100여 가지의 다양한 공연을 구성, 총 7일간 153여개 다채로운 행사 등이 가득 펼쳐진다. 첫날인 30일에는 춘향묘 참배로 춘향제의 첫 일정을 시작한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춘향제의 꽃 ‘글로벌 춘향선발대회’과 시니어 춘향선발대회가 치러질 예정이다. 축제는 5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춘향의 정신을 기리는 제례의식인 ‘춘향제향’(1일, 10시)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저녁 7시부터 요천로 메인 특설무대에서는 개막식 행사가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 박희승 국회의원, 강경숙 국회의원, 양오봉 전북대 총장, 최재원 부산대 총장, 김영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적화 주광주 중국 부총영사 등이 참석한다. 다양한 공연도 축제의 흥을
고창군이 25일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는 심덕섭 고창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김영식 부군수, 관련 부서장과 담당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센터는 고창갯벌의 보전과 모니터링 등의 관리 기능을 수행하는 동시에 생태관광 거점 공간으로 활용되어 다양한 전시, 교육,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창군 심원면 만돌리에 조성 중인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는 총사업비 170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현재 60%의 완공율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용역수행 기관인 ㈜건축사사무소 오비비에이는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추진 현황을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세계자연유산인 고창갯벌의 뛰어난 가치를 체계적으로 보존해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지역센터를 고창갯벌 관리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립군산대학교 박물관이 전북 진안군 도통리 초기 청자 가마터 발굴 조사에서 천정 구조가 온전한 벽돌가마(4호)를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발굴조사는 2022년 시굴조사를 통해 일부 노출된 벽돌가마에 대한 가마의 성격과 구조, 운영 시기 등을 밝히고자 진행됐다. 가마 폐기장에서는 선해무리굽이 적용된 청자완(사발) 과 접시, 꽃 모양 접시, 주전자 편, 다양한 형태의 갑발, 벽돌 조각 등도 다양하게 출토됐다. 박물관은 사적으로 지정된 구역(3호 가마)에서 동쪽으로 약 110m 떨어진 지점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청자를 구웠던 주요공간을 확인했다. 현재까지 조사된 구간은 약 14m다. 진안군 관계자는 “기존 사적 지정구역에서 조사된 가마의 형태와 지형 및 폐기장 등을 고려했을 때 전체 길이는 40m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벽돌가마에서는 이전과 달리 온전한 천정 구조가 발견됐다. 한반도 초기청자 생산 가마 중 구조 및 변화를 알 수 있는 유일한 사례다. 전문가들은 이번 발견이 고고학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발굴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군은 벽돌을 층층이 쌓아 가마를 조성한 점에서 중국 청자 제작 기술이 국내에 전래해 정착했고, 진흙가마 벽체에는 12
예술 전시회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 전이 8일 고양 스타필드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는 아트인동산이 주관하며,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찾아가는 비엔날레-느슨한 연대'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는 자리다.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은 경기도 고양시 어르신들의 장수 사진을 중심으로 한 예술사진 전시회다. 이날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주관사 아트인동산의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젠아킴(Zenakim)작가와 함께 국내에서 생산된 전기자동차의 잔여 전력을 활용해 촬영 장비를 가동했다. 세계 최초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예술사진전으로 꼽힌다. 또한 전시의 일환으로 고양시 창릉동의 어르신들을 모델로 하여 그들의 아름다운 순간을 촬영하고, 이웃 어르신들의 삶을 축복하며 건강한 내일을 기원하는 뜻깊은 나눔의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의 중심 작품인 '888Hz(천사의 주파수)'는 젠아킴 작가의 대표작으로, 작가는 "'888Hz'라는 주파수는 풍요의 상징으로, 개인의 소원과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을 주는 에너지를 발산한다고 알려져 있다"라면서 "이 작품을 통해 축복, 사랑, 충만함, 그리고 황금 에너지를 담아냈다"라고 전했다.
정읍의 가을밤이 음율(音律)로 물들었다. 제21회 수제천보존회 정기연주회가 7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연주회는 '정읍곡-빗가락 정읍(수제천)', '서일화지곡-해령', '생황협주곡 - 풍향', '춤을 위한 FESTA'로 구성됐다. 특별 무대로 중국 악기인 고쟁 독주곡 '설산춘효'도 선보였다. 모든 무대가 이날 공연장을 찾은 정읍 시민들의 큰 박수를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이날 무대는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이 공고한 [2024 전북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과 연계돼 무대를 풍성하게 꾸민 미디어 파사드 연출이 더해졌다. AI를 적용한 키오스크를 운용해 다양한 공연 외 콘텐츠도 제공됐다. 또한 생황 연주자 정민정, 무용가 나정운, 고쟁 연주자 왕종월 등이 협연하며 무대를 빛냈다. 앙코르곡으로 '진도아리랑'을 관객들에게 선사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우리 정읍의 대표 가락인 수제천의 선율을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이 정읍시민에게 자긍심을 느끼게 해줄 것을 기대한다"라면서 "전통 문화예술의 정취를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분야에 지속적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이라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