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군산시가 부안군에 이어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군산시가 새만금 수변도시 매립지의 관할권을 김제시로 결정한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중분위)의 판단에 반발해 지난 8일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군산시는 수변도시가 현재 김제 내륙과는 직접 연결되지 않은 반면, 생활 기반은 이미 군산시와 밀접하게 연계돼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수도 공급과 유지관리, 기반 시설 설치와 개보수 등 실질적인 행정 업무는 군산시가 수행하고 있음에도 관할권이 김제시로 넘어가면서 앞으로 수변도시에 거주하게 될 주민들이 각종 생활 서비스에서 불편을 겪을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결정이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위법 행위라는 점도 비판했다. 그리고 중분위가 경계 설정의 근거로 삼은 하천 종점 변경 계획 역시 실현되지 않은 문서상 계획일 뿐이라는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 한 군산시 시민은 “새만금 사업으로 군산시민들은 공유수면 상실로 인해 막대한 어업 피해를 입었다.”라며 “이처럼 중대한 요소조차 고려하지 않은 결정은 명백한 재량권 일탈 및 남용이다.”라고 말했다. 중분위가 경계 설정의 근거로 삼은 하천 종점 변경 계획 역시 실현되지 않은 문서상 계획일 뿐이라는 점도 문제로 지
6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빛나는 정읍 내장산이 여행하기 좋은 5월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와 할인 혜택으로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정읍시는 인증 현판 설치와 함께 스탬프 투어, 철도 연계 할인 상품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국내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대표 관광지 100곳을 선정하는 사업으로, 내장산은 2025~2026년 선정지에도 이름을 올리며 6회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이를 기념해 최근 내장산 관광안내소(옛 매표소 옆)에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100선 – 내장산국립공원’ 인증 현판을 설치하고 방문객들에게 그 의미를 알리고 있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87개 선정지에서 진행하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스탬프 투어’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1차 이벤트 기간 동안 내장산 관광객은 관광안내소에 비치된 여행자 여권이나 용지에 스탬프를 찍은 후, SNS 인증 또는 현장 이벤트에 참여하면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연말에는 최다 방문 인증자 시상도 예정돼 있다. 스탬프 투어와 함께 주목할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명규, 이하‘사랑의 열매’)가‘군산 우수 기부기업 감사패 전달식’을 열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10개 기업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7일 군산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은 군산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물품 기부와 사회공헌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온 기업들의 공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기업의 자발적 기부문화 확산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사패를 받은 우수기부기업은 △(유)신양해운 △㈜금강피씨 △㈜서해환경 △㈜선광 △㈜이성당 △군산레져산업(주) △군산엑스마트(유)알지 △석도국제훼리(주) △한화에너지(주)군산공장 △OCI주식회사 총 10곳이다. 한명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이번 감사패 전달은 단순한 예우를 넘어, 기부의 선순환 구조를 촉진하고 지역 내 나눔문화 정착을 위한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의 복지 향상에 힘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사랑의 열매 전북지회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 및 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며, 군산시와 함께 나눔문화 정착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기부 연계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 김제시가 새만금신항을 군산항과 동등한 법적 지위를 갖춘 독립적인 ‘국가관리무역항’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김제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지난 2일 제131차 중앙항만정책심의회를 열고, 오는 2026년 개항 예정인 새만금신항을 ‘새만금항 신항’으로 명칭 변경하고 ‘국가관리무역항’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새만금항 신항’은 군산항과 함께 ‘새만금항’이라는 광역항만 체계 안에서 각각 독자적인 항만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수 있는 동등한 지위를 갖게 된다. 이는 그간 군산항의 부속 항만으로 지정하려 했던 군산시의 입장이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전북 항만정책의 중심이 새만금항으로 옮겨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기존 국가관리무역항 지위를 지닌 군산항은 광역 개념의 ‘새만금항’에 포함되는 구조로 재편된다. 이로써 김제시는 새만금항 신항의 독립성과 기능을 바탕으로, 김제를 환황해권 중심 항만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을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 해수부는 새만금항 신항에 대해 잡화부두 2선석을 2026년 하반기까지 개장하고, 에너지·식량 클러스터 및 해양관광 등과 연계한 산업기능을 ‘제3차 신항만건설 기본계획’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완주군이 산업단지 내 문화 융합 프로젝트인 ‘랜드마크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기존 문화선도 산단 사업에 이어 두 번째 대형 국비 공모에서 성과를 거두며, 총 885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는 전국 유일의 군 단위 지자체 선정 사례로, 완주군은 산업·문화·정주 환경이 융합된 복합문화 거점 조성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랜드마크 조성사업’은 완주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문화·교육·산업이 융합된 복합문화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산단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정주 환경 개선, 기업 간 교류 생태계 구축 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은 ▲국제 포럼과 기업 협업을 위한 컨벤션홀 ▲자동차 산업과 산단의 역사 전시를 위한 산업전시관 ▲수소과학 및 미래자동차 체험이 가능한 첨단산업체험관 ▲지식공유와 문화연계를 위한 비즈니스 공간 ▲근로자 및 방문객을 위한 캡슐호텔을 구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완주군과 완주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해 다양한 민·관·산 주체들이 참여하는 문화융합협의체를 중심으로 실행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문화융합협의체는 ▲입주기업 수요발굴 ▲청년문화 기
천춘진 농학박사가 제52회 매헌 윤봉길 의사 농민상을 지난달 29일 수상했다. ‘매헌 윤봉길 농민상’은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의 농촌 계몽정신과 자립 농업의 철학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1974년부터 매년 수여돼 올해로 제52회를 맞았다. 윤 의사는 생전에 농민독본을 집필하며, “농민이야말로 나라의 주인이며, 자립 농업이야말로 진정한 독립의 길”임을 역설했다. 그 뜻을 계승한 이 상은 우리 시대 농업의 미래를 개척하고 농촌 공동체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농업인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천춘진 농학박사는 “농업은 단순한 산업이 아니라, 말 그대로 ‘생명’입니다. 더 나아가 먹거리는 이제 전략 자산이자 무기가 될 수 있는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매헌 윤봉길 의사께서 남기신 정신을 오늘날 농촌 현장에서 더욱 열심히 전하고 실천하며 살겠다.“고 강조헸다. 한편 천 박사는 일본 동경농업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일본 민간 농업연구소에서 2년간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현재는 2002년 고향 진안으로 돌아온 뒤 농업회사법인을 운영해 후배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제시가 AI과목 신설·전기차 과정 등 첨단산업 전환을 위한 인력양성 사업 본격 추진한다. 김제시는 특장차 산업의 미래차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주력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첨단 특장차 미래차전환 인력양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첨단특장차 미래차전환 인력양성 교육」은 직접 안전 검사 실시 담당자와 제작사 인증 업무 담당자 약 6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총 19회로 진행되며, 지난 1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과정에 돌입했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정식 승인을 받았으며, 전북특별자치도와 김제시, (재)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함께 수행한다. 소규모 제작사 대상 직접 안전 검사 및 인증 업무 전문화 교육, 전기차 고전원 장치 안전성 과정 등을 통해 특장차 업계 기술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인력양성 사업은 전년도 대비 대폭 강화되었다. 교육 횟수를 12회에서 19회로 확대해 더 많은 인증 업무 담당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혔다. 또한, 급변하는 미래차 기술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AI(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전 총리는 1949년 현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에서 출생했다. 전주초등학교를 다니다가 잠시 서울로 상경했었고, 다시 돌아와 전주북중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경기고-서울대를 나와 제8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관료 출신이다. 이후 문민정부에서 통상무역실장, 국민의정부에서 통상교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참여정부에서 제38대 국무총리를 지냈고, MB정부에선 첫 주미대사로 임명됐다. 이후 지난 2022년 윤석열 정부에서 국무총리로 지명된 바 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익의 최전선인 통상외교까지 정쟁의 소재로 삼는 현실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라며 "이번 대통령 선거를 통해 국민의 선택을 받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한 총리는 "취임 첫해 개헌안을 마련해 3년 차에 대선과 총선을 동시에 실시한 뒤 직을 내려놓겠다"라고 약속하며 "저는 이길 수 있는 경제 대통령이고 좌나 우가 아니라 앞으로 나아갈 사람이며 약속을 지킨 뒤 즉시 물러날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후니즈(대표 김범수)와 손잡고 글로벌 스마트 농생명 혁신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달 30일 오후 3시 전북대 총장실에서 글로벌 수준의 스마트 농생명 연구 플랫폼인 ‘한국형 NPEC(네덜란드 식물 생태-표현형 분석센터)’ 구축을 위한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대와 ㈜후니즈가 디지털 브리딩 및 디지털 파밍 기술, 대체 단백질 기술 등의 연구·개발과 전문 인력양성을 나서기 위해 맺어진 것이다. ㈜후니즈는 지난 3월 전북특별자치도 및 새만금개발청과 협력하며 스마트농업, 바이오, 푸드테크 분야의 세계적 명문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WUR)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 바 있다. 전북대 또한 전통적 농업 분야뿐 아니라 첨단생명공학 및 스마트농업 분야를 연구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운영하며,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해 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디지털 브리딩 및 파밍 기술 연구센터를 구축하고, 이를 위해 ㈜후니즈의 자회사인 ㈜디디에스바이오도 공동 참여하기로 했다. 양오봉 총장은 이날 “전북대학교는 농생명 분야의 오랜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형 스마트 농
장수군에 군민 복지를 위한 새로운 공간이 마련됐다. 장수군청은 지난달 30일 장계면에 새롭게 건립된 장계면 행정복지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앞서 37년전 건립된 기존 장계면 행정복지센터는 노후화로 주민들이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장수군은 안전 사고 예방 등을 위해 신청사를 세우기로 하고, 신축공사에 들어갔다. 장수군은 장계면 신청사를 위해 특별교부세 5억원, 도비 20억원, 군비 29억원 등 총 54억원을 투입했다. 지난 2023년 12월 착공해 약 1년 4개월간의 공사기간을 새로운 장계면 행정복지센터가 탄생했다. 새로 지어진 장계면 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1,308.11㎡(약 396평), 지상 2층 규모다. 1층에는 통합민원실, 사무실, 상담실, 다목적실, 2층에는 면장실, 대회의실, 중회의실 등으로 구성됐다. 향후 장계면 주민들의 소통과 행정서비스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준공식서 "행정복지센터가 준공되기까지 그간 불편함을 이해하고 적극 협조해 주신 장계면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장계면 행정복지센터가 새로운 얼굴로 다시 태어난 만큼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