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북부권에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국공립어린이집이 확충된다. 전주시는 26일 포레나 전주에코시티(덕진구 세병로 21)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선정된 수탁자와 위탁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전주지역에서 운영되는 국공립어린이집은 42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전주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에 이어 오는 8월 말까지 총사업비 1억 1000만 원을 투입해 어린이집 리모델링을 완료한 후 오는 9월부터는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운영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의무 설치뿐만 아니라, 장기 임차를 통한 국공립 전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부모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김용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전주시는 아동에게 질 좋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라면서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 16일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소년체전)’에서 입상한 선수·감독을 초대해 축하하고 격려했다. 지난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남 목포시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제53회 소년체전에서 정읍 선수단은 정읍서초등학교 핸드볼 선수단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도 대표로 선발된 검도 진현욱(정읍중), 바둑 노가은(샘고을중) 선수도 각각 2, 3위에 랭크됐다. 이학수 시장은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선수 여러분에게 축하를 전한다. 메달 색은 다르지만 선수 여러분이 흘린 땀과 노력은 동일하게 값지고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앞으로 우리 선수들이 정읍을 빛낼 수 있는 미래의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기를 응원하며 시에서도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전주시는 17일 시청 강당에서 전주시와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의 신규임용자와 대민업무 담당 직원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청원 친절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홍은선 강사가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 직원들은 △공직자 서비스의 이해 △유형별 민원 상담 응대 요령 △악성 민원으로 인한 공무원 피해사례 및 대응·보호 방법 등 친절 봉사 행정서비스의 전반적인 이해와 관련 지식을 습득했다. 또,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악성 민원에 대한 사례도 공유했다. 전주시에 따르면,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대민업무 담당자로써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민원인 응대 방법과 더불어 친절 봉사행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면서 “공직자의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앞으로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는 친절봉사행정을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채규성 전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날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인 응대에 대한 직원들의 친절 마인드를 확립하고, 최근 대두되고 있는 악성민원에 대한 대응 방법을 습득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군산시는 군산교육지원청과 함께 15일 군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의 다양한 주체 간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을 혁신하고, 지역 우수 인재 양성부터 정주까지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산시는 지난 3월부터 전문가, 교사,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공모추진단을 운영해왔다. 군산만의 특색있는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는 설명이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공모추진단과 함께 마련한 든든한 돌봄, 쟁쟁한 배움, 촘촘한 취업이음, 탄탄한 어울림의 4대 전략과 세부 과제를 자세히 소개하고, 학생, 학부모 등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청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2학기부터 모든 학교에서 늘봄학교가 시작되지만 아이들이 학교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오랜 시간 있어야 하는 것이 안타까웠는데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늘봄 시설과 프로그램이 생겨 안심이 된다”라며 “교육발전특구로 꼭 선정돼서 돌봄뿐 아니라 공교육과 정주여건까지 군산 교육 전체에 큰 변화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이번 공청회에
익산시는 '여행가는 달 여기로' 관광객들이 15일 익산의 9경 3락을 찾아왔다고 밝혔다. '여행가는 달 여기로(여행가는 달, 기차타고, 로컬여행)'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코레일관광개발㈜이 주관하는 당일 기차 여행 상품이다. 이날 서울역에서 출발한 관광객 80여 명은 익산역에 도착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미륵사지'와 국립익산박물관을 방문했다. 이어 5,000개의 항아리를 보관한 고스락에서 고추장 만들기 등 이색 체험을 경험했다. 한 관광객은 "익산시에서 홍보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익산시 9경 3락 홍보를 접한 후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여행가는 달 상품으로 익산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어 즐거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9가지의 볼거리와 3가지 즐거움이 어우러진 도시 익산에 오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모든 관광객이 가족, 연인, 친구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고 다음에도 다시 한번 찾아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세계유산속 하림 치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