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는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행정협의회(이하 전국원전동맹)를 이끌며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 시행령 제정 관련 국회 정책토론회에 참석하고 원전안전교부세 신설 건의를 위해 행정안전부를 방문하는 등 원전 인근지역 주민 권익 보호와 안정적 재원 마련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29일 전했다. 부안군청이 이날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권 군수는 지난 26일 행정안전부를 찾아 원전안전교부세 신설 필요성과 함께 지역자원시설세를 교부받지 못해 지원에서 제외된 5개 지자체(부안·고창 등)에 대한 별도 지원책 마련을 건의했다. 이는 원자력시설 방호 및 방사능 방재 대책법상 비상계획구역이 30km까지 확대됨에 따라 인근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한 재정 보완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권 군수는 이 자리에서 “주민 안전은 재정적 뒷받침 없이는 공허한 구호에 불과하다”며 “국가 에너지 정책 추진에 따른 책임으로 30km 이내 지자체 모두를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27일 국회에서 열린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 시행령 쟁점과 과제 정책토론회에도 참석해 전국원전동맹 대표로 의견을 전달했다. 이 토론회는 관련 분야 전문가, 국
군산시 대표 어종으로 오징어가 합류했다. 최근 오징어 금어기(4~5월) 해제 이후 7월부터 서해안 일대에서 오징어 어획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군산시 비응항 위판장이 모처럼 활기를 되찾고 있다는 소식이다. 오징어는 난류성 어종으로 주로 동해안에서 많이 잡혔지만 최근 군산 앞바다에서 생산량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군산시 오징어 위판 동향을 보면 매년 평균 1천여톤 위판량을 기록해왔으나, 지난해에는 521톤으로 급감했다. 그러나 올해 7월 본격적으로 위판물량이 증가되면서 1월부터 8월25일 까지 누계 총생산량 1,402톤으로 전년 총생산량 대비 169% 증가된 수치다. 군산시청이 2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처럼 좀처럼 잡히지 않던 오징어가 다시 잡히면서 비응항 위판장과 주변 상가에는 활기가 돌고 있다. 인근 횟집과 음식점에서도 수족관 속 오징어를 쉽게 볼 수 있게 되었고,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오징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서해안 오징어 생산량이 급증한 원인으로는 기후변화에 따른 바다 온도가 오징어의 산란 및 서식 환경에 유리하게 작용했으며, 멸치·새우류 등 먹잇감이 풍부해진 점이 꼽히고 있다. 군산은 오징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산 어종에서
진안군은 오는 9월 20일까지 딸기 정식을 앞둔 관내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화아(꽃눈)분화 검경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알렸다. 화아분화란 영양생장에서 생식생장으로 변화하여 잎눈이 꽃눈으로 전환되는 것을 말하며, 화아분화 검경 기술은 현미경을 활용해 딸기 모종의 생장점을 관찰하여 분화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다. 딸기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딸기묘의 꽃눈이 분화되어야 하며 미분화된 상태로 정식하게 되면 개화가 늦어져 수확시기가 늦게 되어 수확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따라 진안군은 딸기 재배농가의 소득향상 및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화아분화 검경 기술 지원한다. 검경을 희망하는 딸기 재배농가는 정식 전 딸기묘를 무작위로 5주 정도 가지고 진안군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팀(063-430-8637)으로 방문하면 된다. 송병선 기술보급과장은 이날 “분화상태에 따른 적기 정식은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필수”라며 “안정적인 딸기 생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읍시가 26일 ‘2025년도 도시농업 관리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이끌 예비 전문 강사 16명을 배출했다. 이번 과정은 도시 텃밭과 정원문화를 활성화하고, 농업을 매개로 지역 복지를 넓히는 도시농업 전문가를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3월 18일부터 이날까지 총 22회, 88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도시농업 기반 조성과 토양의 이해, 작물 생육과 환경, 텃밭 정원 만들기, 병해충 관리, 치유농업의 이해, 친환경 농업 등 이론과 실습, 현장 견학을 함께 구성해 이해도와 적용력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수료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발급하는 ‘도시농업 관리사’ 국가자격증 취득 요건 중 하나를 충족하게 됐다. 정읍시는 이들이 앞으로 도시농업 교육과 해설, 지도, 기술 보급 등 다양한 현장에서 전문 강사로 활동하며 도시의 삶과 농업을 잇는 가교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알려졌다. 정읍시는 그간 꾸준한 인재 양성으로 도시농업관리사 누적 배출 인원이 113명에 이르렀다. 시는 전문가 풀을 기반으로 생활권 텃밭 확산, 정원문화 저변 확대, 치유·친환경 프로그램 운영 등 ‘정읍형 도시농업’의 외연을 넓혀왔다. 시 관계자는 이날 “고품질 도시농업 서
사)진안군친환경홍삼한방산업클러스터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이탈리아 파르마 지역 K-Shop 매장 내 홍보관 설치와 브랜드 입점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이탈리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5일 전했다. 사업단은 CiaoASIA 현지법인(강광배 한국체육대학교 교수)과 이탈리아 파르마 지역에 12월 초 확정된 K-Shop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앞두고 진안홍삼 홍보관 설치와 진안홍삼 브랜드 입점을 목표로 협의를 완료했으며 수출 품목 설정 및 수출액 산정, 브랜드 마케팅 등 실무적인 사항을 10월 말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이번 수출 협의는 지난해 10월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세계비즈니스대회에서 전춘성 진안군수와 사업단 관계자들이 ㈜산소존(대표 강광배 교수)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은 진안홍삼 수출 방안 업무 추진의 연장선으로 지난 8월 19일~20일 바티칸 수도원 움베르토 나르디 박사의 진안군 방한과 함께 유럽지역 진출에 대한 세부 협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김정배 진안군 홍삼한방 클러스터 사업단장은 이날 “최근 K-문화, 한류의 세계화에 따라 진안홍삼 브랜드를 세계에 알릴 기회”라며 “이탈리아 진출에 대한 지원 및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같은날 “진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 8도 로컬푸드 박람회’에 참가해 고창의 우수한 김치소재와 김치제품을 전국에 알리는 홍보·판촉 활동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24일까지 개최되며, 25년 특화품목 6차산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고창 맞춤형 김치소재 6차산업 플랫폼 구축사업의 성과를 홍보하고 참여업체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군청에 따르면 고창의 청정 농산물을 원료로 한 우수한 김치소재와 다양한 김치를 직접 소개하는 자리로 소비자와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고창읍에 위치한 오베이골농원(대표 이영희)이 고창군을 대표하여 참가해 고창산 재료를 이용하여 만든 김치 및 김치소재를 전시하고 시식행사를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한다. 또한 고창 김치의 맛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B2B 상담도 병행될 예정이다.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 이사장(심덕섭 고창군수)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고창의 청정 농산물과 이를 활용한 김치소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6차산업
전통 장류의 본고장 순창의 대표 미식 콘텐츠 ‘순창삼합’이 미식관광을 통해 1억 8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역 양식업과 외식업의 상생경제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5일 순창군청이 밝혔다. 순창군은 지난해 순창 전통 장류(고추장, 된장, 간장)의 깊은 풍미를 바탕으로 한 ‘순창삼합’을 개발해 관내 대표 식당 3곳(대궁, 녹원, 뜨란채)에서 선보였다. 출시 이후 약 10개월간 총 9000여 명의 방문객이 순창삼합을 맛보기 위해 순창을 찾았으며, 누적 매출액은 약 1억 8천만 원에 달했다. 특히 순창삼합의 핵심 메뉴인 ‘메주먹인 장어’는 섬진강에서 직접 기른 고품질 장어를 사용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장어 판매액만 6천만 원을 돌파하며 지역 양식업과 외식업의 성공적인 상생 모델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순창군은 상생 모델을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우석대학교와 ‘RISE 지역상생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9월부터는 장류벨트를 기반으로 한 체험형 미식관광 프로그램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순창군은‘순창고추장불고기’,‘순창삼합’, 순창담은 초콜릿’3대 대표 미식 콘텐츠를 중심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연계와 체험형 관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이 지난 5월 7일 개통한 ‘지능형 연금복지 통합플랫폼(이하 차세대시스템)`을 통해 3개월간 연금급여를 차질 없이 지급하고, 대국민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에 개통한 차세대시스템은 지난 2008년 도입된 기존 전산시스템의 노후화와 그간 제도·서비스 확대에 따른 시스템 수용성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규모 정보화 사업이다. 디지털 신기술을 도입해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총 1,300억 원 규모의 순수 구축비를 투입해 2022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150여 개의 협력업체 참여로 약 70여 종의 업무시스템을 재정비하였다. 차세대시스템은 개통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기능이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3개월간 730만 명의 수급자에게 매월 3조 9,500억 원의 연금급여를 정확하고 차질 없이 지급하며 본격 운영 첫 시험대에서 안정성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한편 차세대시스템은 국민의 편의성과 내부 행정의 효율성을 동시에 끌어올리기 위해 다각도의 기술 개선과 시스템 고도화가 추진됐다. 먼저 누리집, 모바일앱, 전자민원 창구(국민연금 EDI) 등 대국민 서비스 채널 전반을 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 혁신형미래의료연구센터(센터장 고명환)가 가상현실 기반 시기능 향상 시스템 기술이전에 성공,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중대형 기술이전을 성사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안과 이행진 교수 연구팀이 2023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혁신형미래의료연구센터 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기술을 연구·개발 해왔으며, 이달 ㈜테크빌리지(대표 최동훈)와 가상현실(VR) 기반 시기능 향상 시스템 ‘EYEJOA’에 대한 기술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기술이전 대상인 ‘EYEJOA’ 시스템은 안과 소아 환자를 위한 실감형 안구 운동 훈련을 중심으로 한 가상현실 기반 디지털 치료기기다. 양안을 개별적으로 자극하여 약시 안구의 기능을 회복하도록 설계한 것이 핵심 기술이다.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테크빌리지는 ‘EYEJOA’ 시스템의 제품화 및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도 진출하여 소아 약시 환자의 혁신적인 디지털 치료기기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앞서 혁신형미래의료연구센터는 지난 3월 재활의학과 김기욱 교수 연구팀이 감각자극 기반 정량적 통증 자극 및 측정기술을 개발, 이를 ㈜싸이버메틱과 1억 원
순창군은 지역사랑상품권(순창사랑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1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일부 지역에 한해 가맹점 제한을 완화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지침에 따라 연 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업체는 가맹점 등록이 제한됐으나, 군은 사용처가 제한적인 읍·면 단위의 특수성을 반영해 일부 지역에 한해 예외를 적용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조치는 민간 농자재판매장이나 마트·슈퍼·편의점이 없는 농촌 지역에서도 군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한 데에 목적이 있다는 것이 순창군청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순창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진 농협 농자재판매장은 ▲인계 ▲적성 ▲유등 ▲풍산 ▲금과 ▲팔덕면에 위치한 지점이며, 하나로마트 사용이 가능해진 지역은 ▲인계 ▲유등 ▲풍산면으로 확대됐다. 이와 함께 군은 군민들의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기존 7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적립 한도도 기존 월 7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확대 운영한다. 단, 모바일 및 카드형 상품권에만 적용되며, 지류형 상품권은 현재 소진돼 추가 구매가 불가능하다. 상품권 구매는 ▲모바일 상품권의 경우‘지역사랑상품권(CH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