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체전’에서 종합우승을 거뒀다. 고창군 일원에서 펼쳐진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가 개최지 고창군의 종합우승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특히 고창군은 전북장애인체전 19년 역사상 군부 최초로 종합우승을 이뤄내며 장애인 스포츠 성지의 저력을 과시했다. 고창군은 28일 오후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 폐회식’을 열고, 3일간 이어진 열전의 막을 내렸다. 폐회식은 대회 영상 상영으로 그간의 감동적인 순간을 되새기며 시작됐다. 장애인체전 종합우승은 고창군이 차지했다. 고창군선수단은 수영, 육상, 태권도, 배드민턴에서 1위를 차지했고, 파크골프, 게이트볼, 좌식배구에서도 2위를 거두며 종합우승을 견인했다. 이어 폐회사와 대회기 강하, 차기 개최지로의 대회기 전달이 이어졌으며, 심덕섭 고창군수의 환송사와 집행위원장의 폐회선언을 끝으로 대회의 공식 일정이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북 14개 시군에서 선발된 약 2천 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게이트볼, 태권도, 보치아, 탁구, 론볼 등 15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심덕섭 고창
고창군가족센터가 지난 24일 추석 명절을 맞아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7일 전했다. 행사는 한국 명절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이주민들이 추석의 유래와 의미를 배우고, 한복을 입고 절하는 법을 함께 익히며 가족 간의 화합과 따뜻한 명절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이날 처음으로 한복을 입어본 결혼이민자들은 옷고름을 매는 법과 전통 예절을 배우고, 송편을 함께 먹으며 한국의 명절 풍습을 직접 체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에 살면서 전통문화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오늘 한복을 입고 송편을 먹으면서 한국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가까워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는 또 지역 내 어려운 다문화가정 30세대를 직접 방문해 추석 선물 세트를 전달하며 풍성한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 정혜숙 고창군가족센터장은 이날 “이번 예절 교육은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이해와 존중을 넓힐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0월25~26일(1박2일) 출향인 초청 팸투어 ‘고창 리턴즈 투어: 리멤버 고창한밤’을 운영한다. 이번 팸투어는 고향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다시 느끼고 싶은 출향인을 초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고향을 떠나 생활하는 출향인과 그 가족, 지인들이 함께 고창의 정취를 다시금 느끼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참가 신청은 9월30일까지 가능하며, 고창에서 태어나 5년 이상 거주한 경험이 있고 현재는 타 지역에 거주하는 출향인을 대표자로 하여, 2~4인으로 구성하여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총 30명이며,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으로 전액 고창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된다. 프로그램은 고창군 생물권스토리텔러와 함께하는 고창 투어, 상하농원과 구시포해변 관람, 운곡람사르습지 탐방, 게르마늄 온천욕 체험, 고창 특산품으로 만든 식사와 간식 꾸러미 제공 등으로 구성된다. 신청자 중 참가 자격과 평가 기준을 충족한 팀을 선발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10월 2일(목) 고창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 공지되고, 개별 문자로도 안내될 예정이다.
고창군과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지역위원회가 19일, 정책협의회를 갖고 지역 현안해결과 국가예산확보에 협력키로 했다. 이날 오후 2시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의회는 심덕섭 군수와 윤준병 국회의원, 조민규 군의장, 도의회 김만기·김성수 의원,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책협의회에서는 군정 주요사업 41건(현안 18, 국가예산 23)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고 특히 2026년도 국가예산 국회 심의 과정에서 고창군의 핵심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며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대선공약으로 반영된 △서해안철도 건설사업 △노을대교 조속착공 △전북 서남권 RE100 산업단지 확대조성 △국제 카누슬라럼 경기장 조성사업 등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공동대응을 천명했다.이 자리에서는 민선8기 고창군이 이룩한 성과보고도 있었다. 군이 제시한 주요성과로는 삼성전자 고창물류센터와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을 비롯해 14개 기업에서 총 1조56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 유치, 제22회 청보리밭축제와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 고창 명품수박 프리미엄 전략의 성공 등으로 돈버는 농업농촌을 실현하고 아울러 민원서비스
고창군이 지난 17일 올해 100번째 출산가정의 주인공인 심원면 조경식·홍지혜 부부의 가정을 방문해 아기의 탄생을 축하했다. 심원면에서 울려 퍼진 반가운 아기 울음소리에 주민행복센터와 지역 협의회장 등이 함께하며 따뜻한 축하 분위기가 이어졌다. 올해 100번째 출생아는 지난해보다 한 달가량 빠른 시점에 탄생해, 출산장려 정책이 군민 삶 속에서 체감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고창군은 민선8기 공약으로 출산장려금 확대와 산후조리비 지원을 본격 추진했으며, 지난 2023년 10월 이후 출생아부터 출산장려금을 대폭 확대해 ▲첫째 300만 원 ▲둘째 500만 원 ▲셋째 750만 원 ▲넷째 1000만 원 ▲다섯째 이상은 2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산후조리비 200만 원과 출산축하용품 지원을 통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있다. 조경식·홍지혜 부부는 “첫 아기의 탄생을 군과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 앞으로 둘째 아이에 대한 기대와 용기도 생겼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100번째 아기의 탄생은 고창군민 모두의 희망이자 지역의 소중한 미래”라며 “민선8기 공약이 군민 체감 성과로
고창군은 지난 11일 ‘청년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제1회 고창군 청년상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 심사에는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해 청년기업가·봉사·문화예술·청년활동 4개 분야의 후보자들을 심의했다. 심사 결과, 청년 기업가 분야에는 주지은씨(36), 봉사 분야에는 이동일씨(42)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지은씨는 귀농 후 ‘질마재푸드영농조합’을 설립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유기농 과자와 가공식품을 개발·유통하며 연 매출 28억 원 규모로 성장시켰다. 또한 지역 청년 창업 멘토링과 판로 개척 활동을 통해 청년 기업가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했다. 이동일씨는 꾸준히 지역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취약계층 지원, 환경정화 활동, 재해 구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 정신을 발휘했으며, 코로나19 시기에는 방역 및 생필품 나눔 활동으로 군민들에게 큰 귀감이 됐다. ‘제1회 청년상 시상식’은 오는 27일 ‘2025 고창군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서 열린다. 기념식과 함께 수상자 공적을 널리 알리고 군민들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날 “올해 첫 출발을 알린 청년상이 지역 청년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청년 친
고창군 고수면(면장 유성룡)이 지난 10일 고수면생태환경보전협의회원(회장 안재각)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민체전 대비 국토대청결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회원들은 주요 도로변, 면 소재지 및 문수사 주변 등 방치된 쓰레기를 말끔히 청소했다. 군민 참여 국토대청결운동 캠페인과 전개하여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조성했다. 유성룡 고수면장은 “도민체전대비 국토대청결운동에 참여하여 주신 생태환경보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과 활력넘치는 고수면을 만드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가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을시즌 다양한 축제와 행사들의 성공적인 개최로 도시 활력도를 끌어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8일 오후 심덕섭 고창군수는 석정웰파트호텔에서 ‘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즐기자’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선 심 군수와 각부서 과장들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체전과 장애인체전’을 비롯해 ‘2025세계유산축전’, ‘제52회 모양성제’ 준비상황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심덕섭 군수는 “이번주 도민체전을 시작으로 장애인체전, 세계유산축전, 모양성제까지 올 가을 고창군이 축제와 행사로 들썩인다”라며 “전북도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이 고창에서 머물면서 고창군 이미지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심 군수는 최근 지역 내에서 번지고 있는 유언비어에 대해 단호한 대처 의지를 밝혔다. 고창종합테마파크에 대해선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불거진 통일교 논란과 ㈜모나용평 투자와 운영은 전혀 관계가 없다”라며 “관련 인·허가와 관리 과정에서 생태계 영향, 주민 의견, 지역 발전간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추진해 가고 있
고창군노인복지관이 고창율계 고령자 복지주택 입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 인프라 연계 돌봄서비스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고 5일 전했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주거 안정과 건강한 노후 보장을 목적으로 하며, 지역 내 다양한 자원과 협력하여 주거·건강·정서·사회참여를 증진하는 통합 복지서비스다. 지난 7월부터 본격 추진했다. 현재 복지관은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관리 △안전확인 및 응급대응체계 구축 △개별·집단 상담 및 여가문화 프로그램 △영양관리와 생활 편의 지원 △입주자 자조모임과 지역사회 교류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9월부터는 고창군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와 함께 밑반찬 전달 및 안전확인 등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입주 어르신들의 식생활을 지원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노인복지관장 도형스님은 이날 “복지주택에 입주한 어르신들이 단순히 거주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사업의 가장 큰 목표”라며 “고창군과 함께 주민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발굴하고 확대해 나
고창군이 지난 2일 저녁 실내체육관에서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참가 선수단결단식’을 진행했다. 행사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윤준병 국회의원, 오철환 고창군체육회장과 선수 및 임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전 보고를 시작으로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대회는 9월12~14일 고창군 일원에서 ‘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뭉쳐라 전북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3일간 펼쳐지며, 고창군체육회는 37개 종목에 선수 582명, 감독·코치 등 211명 총 793명이 출전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날 “대회를 위해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땀 흘려 준비하고 있는 고창군체육회와 선수단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참가선수단 모두가 5만 고창군민의 대표라는 자긍심을 갖고 경기에 임해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