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손정민)이 호남권역 내 예비창업자들의 우수 아이디어를 고도화 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창업지원단은 2024 창업중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호남권역 내 예비창업자 지원을 위한 ‘TIM(Tech item-idea Make) 기업가 정신 캠프’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창업진흥원 등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유망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20여 명 내외의 호남권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캠프 기간 동안 기업가 정신 강의 및 전문가 매칭 등의 멘토링을 실시하고, 이후 관련 사업과의 연계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창업지원단은 이에 참여할 호남권역 예비창업자들의 참가 신청을 받아 20명 내외를 선정한 뒤 7월 18일과 19일 군산 에이본호텔에서 TIM(Tech item-idea Make) 기업가 정신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캠프에선 창업 준비교육 및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교육과 개발 아이템의 기술적 보호 및 경쟁제품 분석을 위한 방향 설정, 창업사례를 통한 실증 교육 등의 기본교육이 이뤄진다. 또한 분야별
김관영 북특별자치도지사가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사전 준비상황을 앞장서 점검하며 행사 성공 의지를 다졌다. 김 지사는 1일 민선 8기 첫날 전북대학교를 찾아 1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사전 준비상황을 직접 면밀히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개회식장인 삼성문화회관, 각종 회의·포럼이 이뤄지는 진수당·법학전문대학원 한옥동, 기업전시관이 설치될 대운동장, 만찬 장소인 실내체육관 순으로 진행됐다. 전북도청에 따르면, 기업전시관은 7월초 용역사를 선정하고 9월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며, 300부스 규모의 기업전시공간으로 조성된다. 기업전시관 주변에는 도내 대기업 전시·시군 홍보부스를 운영해 도민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전북도청은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재단이 재외동포청으로 격상 후 열리는 첫 국내 대회이자, 캠퍼스 내에서 열리는 최초 대회"라면서 "대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각종 프로그램에도 참여‧참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는 한인 비즈니스대회 현장점검을 통해 “대회 전까지 시설물 등이 안전하게 구축될 수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센터장 오은주)는 덕진구 조촌동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집수리서비스를 완료하고, 27일 입주식을 가졌다. 해당 가구는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에서 실시한 주거취약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발굴됐으며, 창고를 개조한 주택에 50년 넘게 거주해와 주거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전주연탄은행과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조촌동 주민센터, 꽃밭정이노인복지관을 통해 집수리에 필요한 기금을 마련했다. 또, ㈜3수도, 태신, 전주해피하우스센터, 온누리클럽에서 집수리 재료 및 재능기부를 통해 도배와 장판, 노후 전기 시설교체, 욕실개선 등을 지원했다. 전주시는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오랜 기간 복지사각지대에서 거주해온 노인가구가 건강을 회복하고, 안정적이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오은주 전주시주거복지센터장은 이날 "주거취약계층 노인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면서 "앞으로도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관내 주거취약가구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사각
전주시(시장 우범기)는 지난 21일 전북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유미경)과 저소득 아동 구강보건 향상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북대 치과대학은 전주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구강 상태에 맞는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치아관리의 중요성과 관리 방법에 대해 교육하기로 했다. 유미경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학장은 “치과대학생들이 진료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의미 있고 뜻깊은 일을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의료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에게는 경제적 부담이 큰 치과 진료 봉사활동을 위해 앞장서기로 한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전주시도 저소득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12일 발생한 부안 지진에 따른 심리지원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전북도청에 따르면, 도 재난심리회복지원단이 지진 발생 일인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재난심리 상담을 실시한 결과 총 785건에 달하는 주민들이 심리상담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상담은 도민들에게 불안감과 두려움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특별자치도(이하 도)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심리회복 및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재난심리 전문가 및 활동가(활동인력 118명)로 구성된 전북특별자치도 재난심리회복지원단을 긴급 소집, 피해 주민에 대한 즉각적인 재난심리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군청 앞 고정상담소와 찾아가는 이동 심리상담소를 운영했다. 대다수 주민은 이번 지진으로 인해 “전례 없는 큰 폭발음과 진동으로 놀라 가슴이 철렁했다”, “대포를 쏜 것 같아 놀랐다”, “또다시 지진이 발생할까 두렵다”와 같이 두려움, 불면증에 시달렸으나 심리 지원을 통해 차츰 안정을 찾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추가 여진 발생이 없고 현장 긴급 심리상담이 마무리됨에 따
전북특별자치도가 제11회‘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분야별(마을만들기, 농촌만들기) 우수사례 8개소를 선정했다고 20일 전했다. 전북도청에 따르면, 올해 11회를 맞이하는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농식품부가 주관하는‘행복 농촌만들기 콘테스트’의 지역 예선전이자 마을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다. 시군 자체 평가를 통해 분야별 1개 마을씩 추천을 받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평가단의 서면‧현장평가를 거쳐 마을만들기 분야 5개 마을과 농촌만들기 분야 3개 마을을 도 본선 참가 대상으로 선정하였고, 19일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순위를 결정했다. 발표평가에서는 마을의 우수사례를 인형극, 단체 율동, 마을 영상 제작 등을 통한 다양한 퍼포먼스와 참가지역 주민들의 열띤 응원이 어우러져 마을주민의 자긍심이 고취되는 축제의 장이 됐다는 후문이다. 제11회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 최종심사 결과 마을만들기 분야에서는 완주군 오성한옥마을, 진안군 봉곡마을이 최우수상을 수상, 농촌만들기 분야에서는 장수군 계북면, 순창군 인계면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분야별 최우수상을 수상한 4개 마을은 9월에 개최되는
정읍시는 지난달부터 내장산 조각공원과 정읍사공원 등 지역 내 주요 도시공원 주변 풀베기를 실시했다고 18일 전했다. 전라북도 정읍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공원 내 산책로와 조형물 경관을 저해하는 무성한 잡초와 덩굴류를 제거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앞으로 풀베기와 더불어 통행에 불편을 주는 수목 정비, 주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 및 노후화장실 교체 등을 시행해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날 “도시공원 정비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공원을 깨끗하게 관리해 나가겠다”라며 “공원 관리를 위해 계절화 식재, 주변 환경정비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장마 예보에 따라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완주군 오토캠핑장을 찾아 시설과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25일 완주군 고산면 무궁화오토캠핑장을 방문한 김 본부장은 야영장 운영 현황과 통제계획 등을 점검하고 이장,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주문했다. 안전점검에는 김 본부장을 비롯해 문성철 완주군 부군수, 신세희 건설안전국장, 정회정 경제산업국장 등 완주군 실무진들도 함께했다. 무궁화오토캠핑장은 총 81면의 오토캠핑장과 카라반 8대, 취사장 5개소, 공동샤워장 2개소, 공중화장실 3개소를 보유하고 있다. 고산자연휴양림과 연계한 뛰어난 자연경관과 무궁화테마식물원까지 있어 여름철 피서객들이 다수 찾고 있다. 문성철 완주부군수는 “여름철에 대비한 야영장 안전대책을 수립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무궁화오토캠핑장을 비롯해 관내 야영장별 재해발생 시 대피요량과 매뉴얼을 작성해 비치해놓고 있다”고 밝혔다. 완주군에는 무궁화오토캠핑장을 비롯해 총 25개소의 야영장이 있으며 야영장 사업자와 담당공무원의 안전교육과 민관 합동점검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위험 상황 예견 시 사전통제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