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27일(토) 저녁 6시 30분부터 새만금 2호방조제 바람쉼터 일원에서 추석맞이, 지평선축제 전야제 형식으로 『새만금신항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뮤직페스티벌은 ‘김제의 바다, 백년의 약속’을 주제로 열리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공연과 불꽃쇼가 어우러진 가을밤의 한마당 잔치로 꾸며진다. 이날 무대에는 감미로운 보컬리스트 두선정, ‘통기타 대통령’으로 불리는 정환영, 국내 정상급 보컬그룹 V.O.S가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공연 중간에는 새만금신항의 조성 현황과 무역항 지정 경과, 지속가능한 항만 비전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시간도 마련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 공연으로, 시민들의 축제 참여 열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새만금신항 뮤직 페스티벌은 음악과 문화가 어우러진 소통의 장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만금신항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오는 30일부터 벽골제 관광지 입장료를 전면 무료화한다. 시는 사적 111호인 벽골제관광지를 지난 2018년 4월부터 관외 거주 입장객에 대해 시설관리를 위해 성인 3,000원, 청소년·군인 2,000원, 12세 이하 어린이 1,000원의 입장료를 받아 왔다. 시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25일까지 관내 및 관외 거주 시민 1,749명을 대상으로 입장료 무료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9%가 입장료 폐지에 찬성해 폐지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는 입장료를 폐지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시의회 의견수렴, 시민들을 대상으로 입장료 폐지안에 대한 입법예고 절차를 완료했으며 지난 18일 김제시의회에서『김제시 벽골제 관광지 입장료 징수 조례 폐지안』이 의결돼 오는 30일부터 입장료 무료화가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벽골제 관광지 입장료는 폐지되고 관광지 내 체험시설은 기존대로 유료화로 운영된다. 입장료 무료화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관람객 집계를 위한 무인 계측시스템 설치와 환경 관리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고창군과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지역위원회가 19일, 정책협의회를 갖고 지역 현안해결과 국가예산확보에 협력키로 했다. 이날 오후 2시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의회는 심덕섭 군수와 윤준병 국회의원, 조민규 군의장, 도의회 김만기·김성수 의원,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책협의회에서는 군정 주요사업 41건(현안 18, 국가예산 23)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고 특히 2026년도 국가예산 국회 심의 과정에서 고창군의 핵심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며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대선공약으로 반영된 △서해안철도 건설사업 △노을대교 조속착공 △전북 서남권 RE100 산업단지 확대조성 △국제 카누슬라럼 경기장 조성사업 등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공동대응을 천명했다.이 자리에서는 민선8기 고창군이 이룩한 성과보고도 있었다. 군이 제시한 주요성과로는 삼성전자 고창물류센터와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을 비롯해 14개 기업에서 총 1조56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 유치, 제22회 청보리밭축제와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 고창 명품수박 프리미엄 전략의 성공 등으로 돈버는 농업농촌을 실현하고 아울러 민원서비스
전북 순창군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예비 농업인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오는 10월 초까지 4개 과정의 ‘2025년 귀농귀촌 실용교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청년층의 카페 창업 준비부터 농촌 정착에 필요한 생활기술, 농기계 활용, 디지털 마케팅까지 다양한 현장 중심 과정으로 구성됐다. 첫 순서로 9월 11일부터 4주간 열리는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에서는 커피조리 이론과 머신 관리, 음료 실습을 통해 카페 운영 기술을 배우고 바리스타 2급 취득까지 지원한다. 이어 15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농촌 생활기술 실습에서는 목공, 전기, 용접 기초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농기계 안전 및 기초 실습 과정(9월 18~19일)에서는 예초기와 보행관리기, 트랙터, 굴착기 등을 다루며 안전수칙을 몸으로 익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9월 3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AI 농촌 마케팅 과정은 콘텐츠 작성, 이미지 제작, SNS 홍보 전략 등 디지털 시대에 맞는 홍보 방법을 다룬다.
장수군은 지난 18일 장수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2025 장수군민과 함께하는 귀농귀촌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개막일에 맞춰 진행돼 귀농귀촌인뿐만 아니라 모든 군민이 함께 어울리며 지역에서 살아가는 의미를 공유하는 화합의 무대가 됐다. 세 번째로 마련된 한마음대회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디너쇼 형식 공연을 비롯해 귀농귀촌 정착사례 전시, 미니토크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특히 귀농귀촌인이 직접 경험담을 나누며 참가자들과 소통한 미니토크쇼는 공감과 교류의 장이 됐다. 이날 1부 개회식에는 최훈식 군수와 최한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가 자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2부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정착사례 발표가 진행됐고, 3부 만찬 무대에서는 노스텔지어, 이희정밴드, 김덕건, V.O.S 등 전문 예술인들이 공연을 펼치며 참가자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귀농귀촌인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았음을 확인하고, 군민 간 교류와 화합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진안군이 19일 군수실에서 진안군의료원과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 운영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진안군의료원은 2025년 9월 26일부터 2028년 9월 25일까지 3년간 센터 운영을 맡게 된다.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는 2022년 9월부터 진안군의료원이 위탁 운영해왔으며 이달 25일자로 기존 위탁 기간이 만료된다. 이에 진안군은 지난 8월 22일 민간위탁 적격자심사 위원회를 개최해 운영 성과와 사업계획을 평가한 결과, 진안군의료원을 재위탁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은 환경성질환 예방과 관리, 치유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환경부의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하고 있는 환경성질환에 대한 의료인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진안고원 특성에 맞는 특성화된 프로그램 개발 운영이 재위탁 배경이 됐다. 조백환 진안군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진안군의료원의 전문적인 의료서비스와 일상생활에 연계된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의 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 진안고원만의 통합적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가 전북권역의 지역 거점기관으로 지속적으로
정읍시가 19일 일자리경제국 정례브리핑을 열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올해 주요 사업 성과와 내년도 계획을 밝혔다.이번 브리핑은 류태영 일자리경제국장이 나서 민생 안정부터 미래 첨단산업 육성·지역 활력 증진에 이르기까지 시민의 삶과 직결된 다방면의 정책들을 소개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류 국장은 먼저 일자리창출위원회 운영과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체계적인 고용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오는 10월 하반기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구인·구직난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또한, 약 15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상공인 안정지원금·카드수수료·특례보증을 지원하고, 정읍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1000억 원으로 확대·할인율을 15%로 상향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기회발전특구와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을 연계한 전략으로 현재까지 55개 기업을 유치했으며, 'RE100 첨단의료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글로벌 첨단기업 유치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1기업 1공무원 전담제'와 '기업민원 신속처리단'을 운영해 기업 애로를 적극 해결하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 중이다. 아울러, 쇠퇴한 구도
군산시가 신규 사업 발굴에 나선다 군산시는 지난 18일 시청에서 '2025 국책사업발굴단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국정기조와 국정과제를 선점해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핵심 국책사업 발굴 성과를 공유하고, 부서별 실행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시장과 부시장, 국·소장, 정책자문단, 전북연구원 관계자, 관련 부서장 등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핵심 사업 실행과 국가예산 확보전략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 소개된 발굴 과제는 정부 기조인 기본사회 실현을 통한 성장을 실현하고 군산의 미래 신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핵심 사업들로, 생활기본권 강화와 혁신산업 육성이라는 두 축에 초점을 맞추었다. 주요 과제로는 △K-Safety 군산 365 국민안전체험관 조성 △그린수소 E-Fuel 실증단지조성 △K-예술특구 조성 △새만금 블루푸드집적화단지 조성 △BF장애인치유센터 건립 △청년농업인원예특성화지구 조성 △군산형 공공 워케이션 시범사업 △공공형 은퇴자마을 조성 등이 포함됐다. 군산시는 지난 1월부터 전북연구원과 함께 신규 프로젝트 개발 연구용역과 함께 6대 분야 단·중기 전략사업 및 아젠다를 발굴하고 체계적 절차를 거쳐 발굴 과제를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19일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 부스 운영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오전 10시 시청 지하 대강당에서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 부스 운영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화재예방·보건위생 사전교육과 함께 성공적 축제 개최를 위한 ‘만이웃지’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평선 맛집장터, 체험프로그램, 플리마켓, 농특산품 장터, 마중거리, 푸드트럭 등 축제 운영에 참여하는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예방(김제소방서 대응예방과), △가스안전(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 및 한성가스), △보건위생(김제시 보건위생과), △부스운영 전반 및 지역화폐 활용(경제진흥과) 등으로 진행됐으며, 운영자들이 축제장 내에서 즉시 반영해 안전사고를 실직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내용들을 담았다. 아울러, ‘함께해요 4가지 약속’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캠페인의 핵심 내용인 4가지 약속은 추석 모임을 지평선축제장에서 즐기자는‘약속1 함께 만나요’, 셔틀버스 등의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는‘약속2 함께 이용해요’, 축제 방문객들에게 친절한 인사와 미소로 응대하자는‘약속3 함께 웃어요’, 쓰레기 불법 투기 금지 등 거리도 마음도 깨끗하게 하자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슬지제빵소(대표 김종우)가 지난 17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부안군에 총1,320만원 상당의 장학금 및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부안군과 국가에서 지원해준 민생안정지원금과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슬지제빵소 직원 22명, 각 60만원씩 지원받은 만큼 슬지제빵소가 따뜻한 추석명절을 함께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를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여 총1,320만원을 기탁한 것이다. 이 가운데 500만원은 부안군 근농육성장학기금으로, 820만원은 저소득 위기가정 청소년 지원을 위해 82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슬지제빵소는 작년에도 부안 지역과 타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5천만원 이상을 기부한 바 있다. 김종우 대표는 “이번 기부는 슬지제빵소가 정성을 담아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함께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며, “슬지제빵소는 로컬 브랜드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지역과의 상생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하여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부안군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주신 슬지제빵소에 진심으로 감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