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광(회장 전은수)이 11일 옛 대한방직 부지에서 ‘전주 관광타워 복합개발사업 기공 비전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자광 관계자는 "전주를 대표할 미래관광·문화·도시 랜드마크 조성을 향한 첫 공식 발걸음을 내디뎠다"라면서 "이번 기공 비전페스타는 단순한 사업 시작을 알리는 자리를 넘어, 전주 관광타워복합개발사업이 지향하는 비전과 철학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민간 주도의 책임 있는 도시 개발이 나아갈 방향을 선언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행사 현장에선 사업추진 경과와 향후 개발 방향을 공유하는 비전 영상과 토론회 형식의 발표가 진행됐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의 랜드마크 사례를 통해 전주 전망타워가 지향하는 미래상과 국제적 경쟁력을 제시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 지역 주요 인사와 각계 관계자, 주민, 사업 관계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주 관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복합랜드마크
전주 관광타워 복합개발사업은 관광·문화·상업·주거·휴식 기능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대규모 개발프로젝트로, 전주 도심의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는 상징적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한다. 전주를 찾는 매년 수천만명의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을 통해 전주를 ‘머무르는 관광도시’로 도약시키고,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통한 경제 활성화,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장기적인 도시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본 사업에는 총 3,536세대 규모의 명품 주상복합아파트(지상 49층, 10개 동)를 비롯해 복합쇼핑몰, 대형마트, 영화관, 놀이시설 등 일상과 여가를 아우르는 생활 인프라가 함께 조성된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단지내 도심형 공개공지 공원과 주민생활지원센터, 공영주차장 등 문화·공공시설을 확충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도시공간을 구현한다. 여기에 360도 조망이 가능한 전망타워와 200실 규모의 호텔 등 특화시설을 더해, 글로벌 수준의 공간 가치와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완성할 예정이다.
이날 페스타에서 전은수 회장은 기공식의 의미를 강조하며, 타워복합개발사업이 갖는 상징성과 민간 개발의 책임에 대해 분명한 메시지를 전했다.
전 회장은 “오늘의 기공은 단순한 착공을 넘어, 전주의 미래를 어떻게 설계하고 다음 세대에 어떤 도시를 남길 것인지에 대한 약속의 출발점”이라며 “민간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바탕으로 지역과 상생하고, 전주가 자랑할 수 있는 새로운 도시 랜드마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전 회장은 또한 "전주가 지닌 역사와 문화적 자산을 언급하며, 복합개발사업이 미래관광과 도시 경쟁력을 더해 국내를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전주의 새로운 상징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기업의 노력뿐 아니라 행정과 지역사회, 시민과의 신뢰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면서 "이날 행사에 참석한 모든 이들이 전주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동반자"라고 말했다.
참여자와 함께 만든 ‘비전의 순간’
특히 이번 기공 페스타는 참여자 중심의 행사 구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비전 영상과 발표를 통해 전주 전망타워가 만들어갈 미래 모습을 공유했으며, 행사 말미에는 전원이 함께 ‘다시 뛰는, 전주의 미래’라는 슬로건을 마음에 새기며 사업 성공에 대한 염원과 전주 대변혁의 뜻을 하나로 모았다. 이는 기공식이 단순한 의례적 절차가 아닌, 지역과 민간기업이 함께 비전을 염원하는 축제의 장이라는 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라 풀이됐다.
민간 주도의 책임 있는 개발, 지역과의 상생 약속
자광은 행사에서 복합개발사업 전 과정에서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전국 최고의 시설을 구축할 계획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신뢰를 쌓아갈 계획이다. 공사 시 지역 기업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인재 고용과 관광 콘텐츠 연계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실질적인 지역 상생 효과를 만들어가겠다는 복안이다.
무엇보다 단기적 성과에 그치지 않고, 전망타워가 전주를 대표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운영과 콘텐츠 경쟁력 확보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천명했다.

전 회장은 “전망타워는 단순히 하나의 건축물이 아니라, 전주의 미래 비전을 담는 그릇”이라며 “오늘의 기공식이 전주가 다시 한번 도약하는 출발점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