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임직원 190명, 전주시복지재단 기부천사 챌린지 동참

  • 등록 2024.06.21 17: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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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일 은행장, ‘기부천사 이끄미’로 앞장서…연간 2500여만 원 성금 지원키로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은 21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윤방섭 이사장과 박성훈 전북은행 부행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 천사 정기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전북은행 제공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 임직원들이 전주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천사를 자청했다.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은 21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윤방섭 이사장과 박성훈 전북은행 부행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 천사 정기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전북은행 임직원 190명이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에서 실시한 ‘1 더하기 1 기부천사 챌린지’에 참여해 취약계층 전주시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구체적으로 전북은행은 ‘기부천사 챌린지 이끄미’로 나선 백종일 은행장을 중심으로 임직원 189명이 동참하면서, 총 190명의 기부천사들이 매월 1만 1004원의 정기 기부를 통해 연간 약 2500만 원의 성금을 전주시복지재단에 기부하게 된다.

 

이와 관련 전주시 복지재단은 지난 2개월 동안 ‘1 더하기 1 기부천사 챌린지’를 추진해 전북은행 임직원을 포함한 총 640여 명의 기부천사를 모집했다. 재단은 공식 챌린지 일정은 마무리됐지만, 최종목표인 1004명의 기부천사를 모집할 때까지 기부천사 모집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기부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전주시민과 기업, 단체는 전화(063-281-0030)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날  “‘1더하기1 기부천사 챌린지’에 큰 마중물이 되어 준 백종일 은행장과 함께 참여해 준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면서 “기부해 주신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시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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